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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다리에 쥐가 난다고 말하면 몸에서 특정 부위의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 심한 고통을 일으키는 증상을 가리킵니다. 특히나 자다가 쥐가 나는 경우도 종종 있어 상당한 고통을 안겨주는데요, 그 순간은 자다 깨서 잘못한 것도 없이 ‘제발’ 하며 빌게 되고는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왜 생기는 것인지 알아보고 해결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쥐가 날 때 증상
쥐가 나기 전에는 전조증상이 있는데요. 아마 많이 겪어보신 분들은 그 느낌을 잘 아실 겁니다. 쥐가 나려는 부분의 근육이 뭉치면서 누가 해당 부위를 세게 누르는 듯하고, 힘을 주지 않는데도 그 부위에 힘이 들어가 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 순간에 해결하지 못하면 다음 순간에 바로 쥐가 나버리곤 합니다. 쥐어짜 내는 엄청난 고통과 함께 쥐가 시작되면 쥐가 난 부위의 근육은 엄청나게 수축되어 있습니다. 함부로 만지기도 움직이기도 힘들어지고 발가락 같은 경우에는 기이하게 뒤틀려지기도 합니다.
쥐가 나는 이유(원인)
자다가 쥐가 나도 고통스럽지만 운동이나 운전 중에 발생한다면 위험하기도 난감하기도 합니다.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뭉치면서 쥐가 나게 되는 것인데요.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부위를 움직이려고 할 때,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무리가 가는 운동을 할 때, 잘못된 자세로 잠들었다 깨어났을 때, 체온이 낮을 때 등의 상황에서 쥐가 나기가 쉽다고 합니다. 쥐가 나는 또 다른 이유로는 전해질 불균형이 있는데 칼슘 등의 무기질이 부족한 경우, 특히 중/노년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쥐가 자주 나는 사람의 경우에는 순환계통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고 당뇨병의 증상이기도 해 혈액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쥐가 날 때 예방 및 해결방법
우선 칼슘 등의 무기질이 부족하지 않도록 영양섭취를 잘해주어야 내부적 원인을 없앨 수 있습니다. 외부적으로는 평소 안 쓰던 부위의 근육을 갑작스럽게 쓰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운동 등 활동 전에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쥐가 자주 나는 편이라면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습관화하고 영양섭취까지 잘해준다면 금상첨화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지금 당장 쥐가 났다면 무리해서 움직여 오히려 근육에 힘이 들어가게 하지 말고 편안한 자세로 이완시켜 줍니다. 종아리의 경우 뭉친 반대방향으로 근육이 펴질 수 있게 늘려줍니다. 쥐가 났을 때 빨리 풀지 않으면 그만큼 후유증이 오래가기 때문에 평소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이렇게 쥐가 나는 이유와 증상 그리고 해결법까지 살펴보았는데요. 이 글을 읽으셨다면 바로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해서 몸을 이완시키도록 합시다. 모두들 쥐가 나지 않고 고통 없는 일상이 지속되길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